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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사고낸 뒤 보험금 타낸 폭주족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1-10-12 09:37:41 조회수 0

대구 달서경찰서는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배달용 오토바이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19살 하모 군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치킨집 등에서 배달을 하며 폭주를 일삼던
하군 등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피해자와 가해자 역할을 나눠
고의로 19차례의 사고를 낸 뒤
5개 보험사로부터 천 900만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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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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