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을 한 뒤 강마다 멸종위기종 어류는 물론,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대규모 토목공사에 따른 생태계 파괴냐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냐를 두고 논란이 많은데요.
경북대학교 박희천 교수
"공사 차량이나 사람 방해가 중요한 영향이
됐을 수도 있고, 새들이 앉을 수 있는
모래톱을 긁어내 잠자리가 없습니다." 하며
확실한 원인파악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네, 철새마저 떠나는 강이라,
강을 살리는 사업이 맞긴 맞는 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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