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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기사 채용비리 경찰 수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11-10-11 17:03:15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시내버스 기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현직 시내버스 기사 수십 명이
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관련 진술을 확보할 계획이며,
돈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차용증 등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적인 증거는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관행이 시내버스 업계
전반에 퍼져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수사 범위가 버스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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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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