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안전사고가 생활공간인 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는
2천 900여 건으로
2009년보다 32.8% 늘었고,
올 7월에도 2천 100여 건이 접수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3.7% 늘었습니다.
사고 발생장소는
외부활동보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고령자의 특성상 가정이 50.7%로 가장 높았고,
욕실, 주방, 계단 등에서
추락, 미끄러짐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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