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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이죠..
대구,경북에서도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오늘 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여] 이번 선거에서는 대구·경북 7곳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선출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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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S/U) "이번 선거는 대구 서구청장과
칠곡·울릉군수 등 기초단체장 3곳과
대구시의원, 경북 기초의원 3곳 등
모두 7곳에서 동시에 치뤄집니다."
C.G]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의 중도사퇴로
공석이 된 서구청장의 경우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와
친박연합 신점식 후보의 2파전이 됐습니다.
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는
칠곡과 울릉군수 후보로는
칠곡 9명, 울릉 7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C.G]
대구시의원을 뽑는
수성 제 3선거구에는 모두 8명,
울릉, 안동, 영주의 기초의원 선거에도
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목요일인 오는 13일부터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역대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저조했고,
후보 간 과열경쟁으로 인해
위법 선거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어
선관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최호길 홍보과장/대구시선관위
"선관위는 홍보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불법 선거에 대해
엄정 예방, 단속을 할 방침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펼쳐지는
10·26 재보궐선거는 민심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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