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철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산 급식재료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급식업체대표 50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농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구와 경북,경남 등의
300 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중국산 급식재료를 국산으로 속여 납품하고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학교급식재료와
대형마트에 납품한 업체대표
58살 윤 모씨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으며,
다른 급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 관계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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