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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국체전 개막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0-06 15:55:59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 고양에서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내년 대회 개최도시인
대구시 선수단은 종합 9위,
경상북도는 3위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스포츠의 영광과 감동을 노래하는 대합창과
세계 최대 규모의 도미노쇼가
대회 개막을 알립니다.

◀SYN▶ 최광식/문화체육부 장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역도 세계챔피언 장미란 선수와
100미터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 선수가
성화를 점화하면서 개회식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야외 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체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선수단은 오늘
역도와 우슈, 사이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 해 11위에 그쳤던 대구시는
승마와 보디빌딩, 궁도와 인라인 롤러 같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다
전략 종목의 기량 향상을 바탕으로
종합 9위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INT▶ 장석준/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소프트볼 창단을 비롯해 복싱,육상 등
다수 종목에 우수선수를 보강해
한자리 수 진입은 무난할 것"

대구세계육상대회 10종 경기에서
한국기록을 세운 김건우와
멀리뛰기의 정순옥 등
국가대표 스타 선수를 보유한 경상북도는
차원이 다른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3위에 오르겠다는
각옵니다.

◀INT▶ 이재근/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 최초로 심리 훈련 프로그램 도입해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반드시 3위에 올라 300만 도민에게 보답할 것"

S/U]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수단 모두
우수 선수 발굴과 함께
동계훈련과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써온 만큼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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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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