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스프링클러 설치가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에서 인조잔디나 천연잔디, 우레탄을 깐
운동장 69곳 가운데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곳은 34곳으로 설치율은 49%에 불과했습니다.
경북에서는 99개 학교 가운데
24곳에서만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설치율은 24%에 그쳤습니다.
합성섬유 소재인 인조잔디의 경우
여름철에는 표면 온도가 70도까지 올라
화상위험이 크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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