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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용 혈청 국산화 가능성 열려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0-04 11:51:14 조회수 0

영남대는 생명공학부 최인호 교수가
버려지는 한우 혈액에서 추출한 혈청으로
구제역 백신 개발에 쓰이는
세포주 배양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구제역 백신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세포주가
수입한 소 태아 혈청보다
다 자란 수컷 한우 혈청에서
훨씬 더 잘 자란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대학측은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국제 특허도 출원 중이라며
산업화될 경우 연간 2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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