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로
15살 J군 등 10대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J군 등은 대구의 한 금은방 바깥벽
전시창을 깨고 진열대에 있던 금팔찌와
금반지, 시계 등 시가 5천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발생한
중국인 5억대 귀금속 절도사건 관련
언론보도를 접하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훔친 귀금속을 서울 등지까지 가서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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