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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제조업체들도 4/4분기 경기 악화 전망

서성원 기자 입력 2011-10-03 09:40:52 조회수 0

김천지역 제조업체들도
4/4분기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 7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에 60.3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업종 별로도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조사 대상 업체들이 꼽은
4/4분기 경영 애로 요인은
수요감소가 가장 많았고
원자재 수급, 자금사정,환율 불안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4/4분기는 기업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란 점에서
기업 경기가 회복되지않으면
내년 투자계획이나 신규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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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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