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직원들이
연구 과정에서 얻은 특허 대부분이
규정을 어기고 개인 명의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경북대 교직원의 연구과제나 연구 용역 결과로
발생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112건이
개인 명의로 등록됐고
이 가운데 14%인 16건만
대학 명의로 이전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 의원은 대학 규정에는
직무상 발생한 지식재산권은
산학협력단 소유로 승계하도록 돼 있다며
처음부터 개인 명의로 특허 등록이 되지 않도록
상시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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