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경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3년간 징계받은 국립대학 교수 가운데
경북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징계 수위는 약해서
사고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답변에 나선 경북대 함인석 총장
"가장 많은 게 음주운전인데,
지방교수로서 답답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술먹고 운전하겠습니까?" 하며 넘어갔어요.
허허, 세계 100위권을 목표로 뛴다는
국립 경북대 교수가 답답해서 음주운전을
많이 한다니, 거참 듣는 사람들 마음이 다
답답해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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