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5월 17일 출범한 DGB 금융그룹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합니다.

장학사업이나 노인복지, 다문화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서
종합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ＡＮＣ▶
DGB 금융그룹은
110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과
자체 자원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설립하는 사회공헌재단은
특정 분야에 산발적으로 해오던 사업을
총괄하는 사령부 역할을 하게 됩니다.

◀ＩＮＴ▶전경태 교수/계명대 국제통상학과
"재단을 설립하게 되면
그만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C.G)--------------------------------------
이를 위해 장학재단과 봉사단을 흡수해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체육' 지원,
환경글로벌 사업 등
6개 분야로 나눠서 사회공헌 사업에 나섭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설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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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임직원 펀드를 통해 마련했습니다.

◀ＩＮＴ▶하춘수 회장/DGB금융그룹
"사회적 기업을 통해 고용 창출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재단 운영을 위해
올해 20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30억 원씩
모두 15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어제 창립총회를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료기관,
기업체, 학계 등지에서
이사 10명을 선임하는 등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