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육청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학생들을 강제동원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육상대회 조직위가 추진한 꿈나무 프로그램에
대구와 경산지역 247개 학교에서
12만 4천 명이 참가했지만
대부분 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상부 관리자 선에서 판단해 신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부모 동의도 없이
관람료를 스쿨뱅킹으로 빼간 뒤
뒤늦게 동의서를 받는 사례도 있었다며
해당 학교장이 학부모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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