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공안부는
미국에 불법체류하면서 밀입북을 시도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이적 표현물을 반포한 혐의로
49살 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마 씨는 지난 2천 8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일정한 직업 없이
미국에 불법 체류하면서
지난해 9월 13일 뉴욕에 있는
UN 북한대표부에 찾아가 밀입북을 하려다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 씨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 표현물을
언론사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