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학생성금을 강제하고
교육감 치적쌓기에 이용하는 사랑나눔통장
사업을 당장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사랑나눔통장 사업이
지난 4월 각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에서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8월 교장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통보됐고
자발적이어야 할 기부를 강제로 시키는 것은
교육감 치적 쌓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사특혜 비리로 얼룩진 공동모금회가
인적·조직 쇄신보다 비교육적 방법으로
실적만 쌓으려 한다며 사랑나눔통장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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