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 의원이
지방노동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구직자 취업률이
대구경북지역이 2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구인대비 취업률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의 경우,
구인 인원 수는 월 평균 3천9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대구지방노동청 소속 고용센터의 취업
알선 건수는 오히려 6만여 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고용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카드를 발급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내일배움카드제 훈련기관 취업률도
대구경북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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