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지방노동청에서
구미 KEC와 대구 상신브레이크,
성당새마을금고 등
지역 사업장에서의 직장폐쇄와 관련한
노동청의 대응에 대해
집중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코오롱과 진방스틸 정리해고,
법원으로부터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인정받고도 이를 뒤집은 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대구·경북지역의
취업률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국정감사에 앞서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친자본서비스로 전락한 노동행정을 바로
잡으라며 기자회견 및 규탄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