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항공교통센터 구축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 적합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민간, 군용 항공기에 대한 비행방향과 고도,
속도 등 비행허가를 발부하고,
비행안전에 관한 관제를 지시하며,
공군과 국내 접근 관제소, 일본과 중국 등과
비행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기능과 역할을 하는
제 2항공 교통센터가
대구에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인천 항공교통센의 항공수요가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자연적인 재난 요인들로부터 안전하고,
북한의 직접적인 사정권에 있지 않으며,
유사시에는 제2중앙방공통제소가 있어
중앙방공통제소와 긴밀히 협조가 가능한
대구가 지리적으로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에는 대구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대구로 들어올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이
확보되어 있다며 대구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