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중도 이탈률이
대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자사고 신입생 가운데 1학기 이탈자는
대구가 79명으로 이탈률이 5.5%나 돼
자사고가 있는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경북은 15명에 2%로 8번째였습니다.
자사고 학비가 일반고등학교보다
3배 이상 드는데도 교육과정에는
별 차이가 없어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란
지적입니다.
또 대전, 울산과 달리 동일지역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학을 허용하는 것도
중도이탈자가 많은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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