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천 6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은
3천 300여 건으로 경기도와 서울,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경북은 천 700여 건으로
울산, 충북, 전북 등과 함께
가정폭력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40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2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사람들 대부분은
벌금이 부과되거나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고, 구속처리된 경우는
0.1%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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