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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퇴출, 지역저축은행도 긴장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9-18 14:24:31 조회수 0

토마토와 제일저축은행 등
전국의 7개 부실 저축은행들이 퇴출됨에 따라
지역의 저축은행들도
긴장속에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MS와 참, 드림, 유니온 저축은행 등
지역에 본점을 둔 10개를 비롯해 지점 2개 등 12개의 저축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퇴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범어동에 있는 토마토 2(투)저축은행은
퇴출이 결정된 토마토 저축은행의
계열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혹시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역 저축은행들은
경영이 양호한 것으로 진단돼
오히려 다행이라는 입장이지만,
혹시나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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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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