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초·중·고 무상급식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 학생 수는
대구가 3천 774명, 경북 3천 566명으로
전체 학생의 1%에 그쳐
0%인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1위인 충북은 무상급식 비율이 73%,
전국 평균은 31%였습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차이가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교육감과 자치단체장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 지원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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