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전대란으로
성서공단 내 225개 업체에서
14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기계·금속 분야 5억여 원,
섬유 2억 9천여 만원, 운송장비 1억 8천여 만원
비금속 분야 1억여 원 등
모두 225개 업체에서 14억여 원의
정전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단 측은
제품 생산 중 갑작스러운 정전사태로 인한
불량제품 발생, 부분적인 생산설비 고장 등의
원인이 가장 많았으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