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어제 오전 사퇴서를 제출한 뒤
오후에 바로 퇴임식을 갖고
전격적으로 구청장직에서 물러나자,
인사비리와 관련한 검찰수사설 등
거취를 둘러싼 설이 분분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처신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지 뭡니까요.
사퇴한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
"구청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해 더 큰 틀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일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하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피력했어요.
네,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서라면
주민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니 이거
너무 무책임한 태도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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