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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명절 증후군과 남녀평등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9-15 17:56:53 조회수 0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자리라지만
주부들은 음식 준비를 위한 고된 가사노동에다
시댁과의 마찰 등 스트레스까지 겹쳐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데요.

계명대 동산병원 김정범 교수,
"화병이라는 게 우리나라의 독특한 것입니다.
가부장적이고 남녀 차별적인 분위기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하며
양성 평등 문화가 해법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가족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시부모님, 남편 되시는 분들
명심하셔야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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