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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병원과 의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구청은 이 일대를 의료전문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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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음식점이었던 이 땅에는 이제
치과전문병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호텔이었던 곳에도 현재 대형전문병원의
입점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빌딩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S/U)
"현재 범어네거리 일대 반경 500미터 이내
병원과 의원의 수는 100개를 넘어 섰습니다.
3년 전에 비해 80%가 증가한 것입니다"
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 일대를 의료전문 거리로 조성하고
의료관광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INT▶구 철 전략기획실장/대구 수성구청
"구 차원에서 세제지원이라든지 행정적
지원,업체들에 대한 지킴이운영 등
행정적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서비스도 산업이다,이렇게 보고 영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사업하기 좋은 그런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나서서
일 대 일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의료전문 거리 조성이 가속화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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