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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소식(9/12)김천혁신도시 분양률 상승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9-12 14:33:53 조회수 0

◀ANC▶
중부권 소식입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의
터 조성과 분양을 맡고 있는 LH공사와
관할 지자체인 김천시의 표정이
요즘 한결 밝아졌습니다.

이전대상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신사옥 건립에 들어가면서
민간분양률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END▶

◀VCR▶
김천혁신도시 민간 분양률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건, 지난달
도로공사의 신사옥 착공식이 있은 직�니다.

다음 날부터 매일 한 개 씩
3개 필지의 공동주택 용지가 팔려나가면서
분양률이 60%를 넘어섰습니다.

남아있는 중대형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
6개 필지에 대해서도 서울지역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지 역시 지난 6월 이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면서
분양률이 6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게
가장 큰 원인으로 LH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남은 숙제는 상업·업무 시설의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INT▶이덕선 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장
"실수요자에게 맞는 규모로 조정해서 연말까지 인허가 받아서 내년 상반기에 분양하면 상업용지도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과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김천시 역시 명품 신도시
건설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각옵니다.

◀INT▶박보생/김천시장
"생활에 여유 가질 수 있도록 누가 봐도 멋지게 만들었다. 사람 살기 좋은 도시다란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건물까지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해 작품을 하나 만들 계획입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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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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