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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동대구역 귀성 표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9-09 14:02:35 조회수 0

◀ANC▶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대구의 주요 관문에도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

(네,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나요??

◀END▶


◀VCR▶

네, 대구의 대표적 관문인 이곳 동대구역에는
하루 종일 귀성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합실은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고향을 떠나거나 고향을 찾아온
인파가 섞이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합실은 선물 꾸러미를 들거나
삼삼오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동하는
귀성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VCR)----------------

◀INT▶최선영/서울시 성내동
"명절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서 기쁩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 친지들을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에
귀성객들의 얼굴은 한결같이 밝습니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오늘 하루
평소보다 만여 명 정도가 많은
5만 4천여 명이 동대구역을 드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 기간 코레일 대구본부는
평상시보다 5% 늘린 천 800여 개의
객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추석 전에는
서울에서 대구방향으로 내려오는 열차표,
추석 당일과 이후에는
대구서 서울로 가는 열차표가 거의 매진됐으며,
역귀성하는 열차 표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대구 고속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도
역시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은 넉넉하고 풍성합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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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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