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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대비 교통대책 마련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9-09 17:20:16 조회수 0

◀ANC▶
명절이면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로
곳곳이 평소보다 붐빌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궂은 날씨로 곳곳에서
교통 지·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추석연휴 기간 대구에서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많은
38만 4천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열차 이용자가 20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이용도 여전히 많아
연휴 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는
6개 노선 10곳에서 지·정체가 예상됩니다.

주요 지·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금호분기점과 동대구분기점 구간과
부산방향 도동분기점 포항 진출로 2km 구간.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봉현터널에서 풍기나들목 구간과
의성나들목에서 칠곡나들목 구간이,
춘천방향은 금호분기점에서 다부터널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마산방향 김천분기점에서 낙동분기점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본청과 구.군청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청과 도로공사, 언론사와 협조해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성묘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원묘지를 운행하는 노선버스 30여 대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연장운행되고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
대구시내 330여 곳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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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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