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락실과 유흥주점 등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조직폭력배 46명을 적발해 4명을 구속하고
3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4명을 수배했습니다.
31살 신모 씨 등 10여 명은
칠곡군의 모 금융기관 앞에서
오락실 업주가 업소 보호비를 주지 않는다며
집단폭행하고, 영천 모 주점에서 보호비로
100만 원을 뜯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후배 조직원의 기강을 세운다며
21살 박모 씨를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둔기로 때리는 등 10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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