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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를 빛낸 스타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9-05 15:30:35 조회수 0

◀ANC▶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00미터의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이신바예바 등 슈퍼스타들이
이름값을 하지 못한 반면,
새로운 별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회기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우사인 볼트와 타이슨 게이, 아사타 파월 등
빅쓰리 모두 조기 탈락한 남자 100미터에서
요한 블레이크는 새로운 왕좌에 올랐습니다.

◀INT▶요한 블레이크 100m 우승/자메이카
"내 인생에 이 순간이 오길 기다렸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힘든 노력을 해야 해
나의 신념을 믿었고 꿈이 이뤄졌다."

그레나다의 19살 키라니 제임스는
육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400미터에서
44초 6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400미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세대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100미터에 이어 1600미터 계주 예선에 출전해
진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INT▶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
"한국사람들 즐거워하고 잘 대해줘
여기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다"

남자 3천 미터 장애물 경기에서는
케냐의 에제키엘 켐보이가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뒤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로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SYN▶우승 뒤 춤추는 모습

우리나라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100미터 정혜림 선수는 자격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자 10종 김건우 선수는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깨끗한 매너를 선보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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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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