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가로등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구미시가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관리 기술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통지를 받은 가로등 시설
573개 가운데 440개는 개선조치를 했지만
나머지는 누전차단기와 옥내·외 배선이
부적합하다는 등의 통지를 받고도
지난 4월까지 수리·개선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개선 조치 방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둬 누전으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안전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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