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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7일차, 주요경기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9-02 11:24:02 조회수 0

대구 세계육상대회 7일째인 오늘은
여자 200미터 등 6개 종목의 결승전 등이
열립니다.

밤 8시 55분에 열리는
여자 200미터 결승전에는
100미터 금메달리스트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가 대회 2관왕을 노리는 가운데
이 종목에서만 4연패를 노리는 앨리슨 펠릭스,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도 출전해
각축을 벌일 전망입니다.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우사인 볼트도
마음을 가다듬고 200미터 경기에 출전해
자존심 회복에 나섭니다.

남자 200미터 경기는
오늘 오전 11시 10분 1차 예선과
저녁 7시 55분 준결승전을 거쳐
내일 결승전이 열립니다.

이밖에 여자 5천 미터와 포환, 창던지기 등의
결승전이 열리며
우리 대표팀에서는
김덕현선수가 멀리뛰기 결승과 세단뛰기 예선에
정혜림 선수가 주종목인 100미터 허들 예선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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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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