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엿새째인 오늘 밤
남녀 400미터 허들을 비롯해 여섯 종목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밤 9시 반에 열리는
남자 400미터 허들 결승에서는
올해에만 세계기록을 네 번이나 갈아치운
남아공의 엘 제이 반 질을 비롯해
최대 6명의 선수가
금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7시 20분 여자 세단뛰기 결승은
1위와 4위 선수의 기록 차이가
3센티미터에 불과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남자 높이뛰기와 남자 3천 미터 장애물 경기,
여자 천 500미터, 여자 400미터 결승도
오늘 밤 열립니다.
한국 대표팀은 멀리뛰기의 김덕현과
창던지기의 정상진 선수 등이 9개 종목에서
자격예선과 예선 1라운드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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