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한 각급 학교에 눈병이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한 지난달 22일부터
눈병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8개 학교에서
25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영천지역 학생들이 200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교육당국은 여름철 유행성 눈병은
잠복기를 거쳐 2주 정도 지속된다며
손씻기와 개인 수건 사용 등
개인위생 교육을 하는 등
확산방지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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