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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나흘 째인 오늘은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자 장대높이 뛰기 결승전이 있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주요경기 안내,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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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흥미진진한 종목은
여자 장대높이뛰기입니다.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지난 2년 동안의 부진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미녀새로
다시 도약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신바예바가 부진한 틈을 타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 쥔
폴란드의 안나 로고브스카와
올해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의 제니퍼 슈어 또한
만만치 않은 라이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은
오늘 저녁 7시 5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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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는
남자 800미터 결승전이 열립니다.
우승 후보는 케냐의 데이비드 루디샤와
수단의 아부베이커 카키.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도
세계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두 선수 가운데
누가 우승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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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7종 경기 또한 오늘 밤에
우승자가 가려집니다.
2009년 베를린대회 우승에 유럽신기록을 보유한
영국의 미녀선수 제시카 애니스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
자신의 자신의 최고기록을 허물고
7천 점의 벽을 허무는 4번째 선수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오전,
윤제환 선수와 정혜경 선수가
각각 높이뛰기와 세단 뛰기 자격예선에,
1500미터 1차 예선에 신상민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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