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선수촌에서 우리나라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살비센터 입구에서 알제리 선수 두 명이
경비업무를 하는 18살 A양 등 여성 2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A양 등에게 자기나라 인사법을
알려주겠다며 접근해 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가 A양 등의 고소로
경찰에 입건됐는데,
알제리 수석 코치의 공식 사과로
A양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화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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