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인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전반적인 기록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회 사흘째인 어제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타이 기록이 나온 것 외에는
세계신기록은 물론 대회 신기록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남자 10종 경기의 김건우가 7천 860점으로
자신의 한국기록을 36점 끌어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세운 것 외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초반 탈락하는 등
신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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