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케냐의 에드나 키플라갓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에드나 키플라갓 선수는
오늘 오전 첫 경기로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28분 43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보다는
8분 가량 늦었지만,
35킬로미터 지점부터 케냐팀 동료들과 경쟁을 펼치다 40킬로미터 지점에서 앞서 나오며
금메달을 차지했씁니다.
은메달은 제프투, 동메달은 체로프 등
금은동 모두 케냐 선수들이 휩쓸었고,
에티오피아의 베켈레 선수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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