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34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TK케미칼
연구동 건물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연구원 46살 이모 씨 등 5명이 사망하고
39살 임모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가 출동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연구동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공장이
섬유원사를 제조하는 공장이고
화공약품을 많이 취급하는 곳이어서
연구를 위해 화공약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