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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인 오늘 여자마라톤을 시작으로
17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여] 오늘부터 9일간의 열전이 시작됐는데,
오전부터 수만 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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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라톤, 남자 10종 100미터와 함께
지구촌 육상축제가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대구스타디움에는 오전부터 국내외
수만 명의 응원단이 몰렸습니다.
◀SYN▶중국응원단 (하단)
"중국 화이팅, 류시앙 힘내라"
전체 입장권 가운데 97%가 팔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뛰어난 시설과 경기에 환호했습니다.
◀INT▶존 하우웰/미국 관중 (하단)
"아주 멋지다 2년전 베를린대회도 가봤는데
대구스타디움이 훨씬 낫다.
비도 막을 수 있고 아주 좋다"
개막식과 함께 열리고 있는 저녁 경기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여서
흥행면에서도 성공을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종목에 202개 나라에서
약 2천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원봉사로 6천 명,
서포터즈로 만 7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NT▶권혁환/대구시 달성군
"대구란 도시브랜드를 세계 속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4년을 준비해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막이 드디어 올랐습니다.
(S/U)이번 대회는 규모 뿐 아니라
사상 첫 선수촌 운영과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 등으로 질적으로도 최고를 다짐하며
전 세계에 전할 진한 감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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