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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상대회 D-1, 준비는 끝났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8-26 14:51:58 조회수 0

◀ANC▶

지난 2007년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 울려퍼진 함성을 기억하십니까?

4년 5개월을 기다려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이 나고,
내일부터 세계 육상 별들의 잔치가 시작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회 관계자들이
계측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는가 하면,
허들 경기에 필요한 장애물을 살피며
최종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트랙과 필드 경기가 열리는
대구 스타디움은
대회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전체 입장권 45만여 석 가운데
96%인 43만여 석이 어제까지 팔렸고,
개회식과 육상 100미터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이미 매진이 돼
손님맞이 준비도 끝이 났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이제 마지막 기적을 일궈낼 일만 남았다. 끝까지 성원해주시실 부탁드립니다."

202개국, 천 945명의 선수가 참여해
사상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어제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임원
2천 600여 명이 대구에 입성해
막바지 훈련을 소화하며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가 모두 끝난 만큼
대회 성공여부는 이제
시민들의 협조에 달렸습니다.

◀INT▶조해녕/대구세계육상대회 공동위원장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는 시민 참여와 경기를 보는 수준 높은 매너 등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S/U) "지난 2007년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대회 유치를 한 이후 무려 4년 5개월 동안을
기다려 왔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육상 스타들의 꿈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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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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