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도 장례식장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칠곡군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장례식장 건립 움직임과 관련해
"위치가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과 인접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교육환경도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업체 측은 지난 2월
장례식장 건축 허가 신청을 했지만
칠곡군이 민원조정위원회를 연 뒤
불허가 처리를 하자 건축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내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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