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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민단체 "물의빚은 시의원 사퇴 촉구"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8-24 15:51:43 조회수 0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이
비리와 폭력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구미YMCA와 구미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의회가
단수와 취수원 이전, 시립요양원 해고 문제 등
민생에 직결된 현안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비리와 폭력 의혹 사건으로 얼룩지고 있다"면서 "문제의 시의원은 법적 판단이 종결되기 전에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공개 사과와 함께
윤리위원회를 통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시민참여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 등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구미시의회가 침묵한다면 주민소환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심판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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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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