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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서포터즈, 대구를 각인시킨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8-24 17:47:21 조회수 0

◀ANC▶
대구에 도착하는 해외 선수단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경기장에서 응원단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시민 서포터즈들입니다.

시민서포터즈들은 이번 육상대회에서
민간사절단으로써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육상대회에서 시민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늘푸른 자원봉사단원들이
공연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율동에
응원단의 우렁찬 함성,
타악공연팀의 힘찬 북소리가
함께 울려 퍼집니다.

봉사단원 중에는
직장인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데,
기꺼이 시간을 쪼개서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INT▶서동남/시민서포터즈(직장인)
"대구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직장도 중요하지만 대회가 우선이라고 생각"

이들이 준비하는 공연은
대회 개막날인 오는 27일
첫 경기로 치러지는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선을 보이게 됩니다.

◀INT▶장윤경 공연총괄/
대구,경북 늘푸른 자원봉사단
"봉산육거리에서 삼덕네거리 구간에서
공연과 응원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대구를 찾는 해외 선수단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하고,
대회가 시작되면 경기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게 됩니다.

관광 안내와 친선 교류 행사도
서포터즈들의 몫입니다.

◀INT▶정근식 회장/
시민서포터즈 대구시 연합회
"대구를 또 찾도록 하는게 우리의 목적이다"

대구 육상대회를 위해 만들어진 시민서포터즈는
만 7천여 명.

외국인들에게 대구의 인상을 각인시키는 중책이
이들 민간사절단에게 맡겨졌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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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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