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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요..
육상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견 여성 서예가들의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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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한 명도 없는 텅빈 관중석.
사력을 다해 뛰는 육상 선수와
지쳐서 멈춰선 또 다른 선수가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오상택 작가는
관중도 없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두 명의 무명 육상 선수를 통해
화려한 승리 이면에 감춰진 고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고단하게 이어지고 있는
우리의 일상과 흡사하며
육상을 통해 일탈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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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 중견 정예작가전에는
대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서예가 6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문인화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개성있게 표현한
효파 이옥세 작가를 비롯해
오경애, 윤정미, 이명희, 채녕화, 최영자 등
중견 서예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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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점이
작은 갤러리로 변신했습니다.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미술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미술계의 트랜드인
극 사실주의 표현기법으로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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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미술관입니다.
팝아트와 콘서트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데 촛점을 맞춘
어린이 미술관은 앤디워홀 따라하기 체험관과 바스키아 체험관 등 5개의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오감(五感) 체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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