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에 전파할 미디어 시설인
메인 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여]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전달해 줄
본격적인 미디어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눈과 귀가 되어 줄
미디어 관련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ＳＹＮ▶(테이프 커팅 장면)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 개관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국제육상경기연맹,
국내외 미디어 대표자,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메인프레스센터는 취재석 500석과 함께
경기 결과와 대회 소식 등 각종 정보를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국제방송센터는 주관 방송사 등
각종 방송 관련 시설이 들어섭니다.

지난 5개월 간 33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완성한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는
이전 대회와는 달리 스타디움 지하에 설치돼
효율적인 취재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ＩＮＴ▶문동후 부위원장/2011대회 조직위
"최초로 작업공간과 스타디움이 바로 붙어있어서 미디어 팀들이 편리하게 이용"

미디어 작업 공간 전 지역에
안정적인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망도
제공됩니다.

100분의 1초를 화면에 담아내기 위한
해외 언론들의 전쟁도 시작됐습니다.

◀ＩＮＴ▶패터슨 부사장/일본 TBS 뉴욕사무소
"대회 기간 동안 우리가 사용할 스타디움과 믹스트 존, 카메라 위치, 훌륭한 스튜디오 등 준비가 잘 되고 있어 기쁘다. 27일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감동의 순간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준비가 차츰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