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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대구에 도착한
단거리 최고 스타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어제부터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미국 선수단을 비롯해
세계 육상의 별들이
잇달아 대구에 입성했습니다.
대구육상대회 이모저모,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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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우사인 볼트가
연습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선수단의 훈련캠프가 차려진
경산 육상경기장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스타트 연습 등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20일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 감독과 함께
축구 기술을 배우는 이벤트에 참석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도 가질 계획입니다.
22일 저녁에는 경산 육상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도 갖습니다.
이전 세계대회 챔피언만 8명이 포함된
육상 최강 미국 대표팀도
차례로 입국합니다.
여자 100미터 현역 최강 카멜리타 지터와
남자 10종 경기의 트레이 하디,
남자 100미터의 저스틴 게이틀린 등 23명이
오늘부터 훈련캠프인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합니다.
베를린 대회 여자 7종 경기 우승자인
제시카 애니스가 포진한
영국팀 17명이 입국하는 등
어제 하루 8개국 69명이 도착했습니다.
조직위는 개막을 나흘 앞둔 오는 23일
가장 많은 518명의 선수단이
대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단법인 열린 장애인문화복지 진흥회
대구지부는
대구시청 주차장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기원 시민 한마당 축제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동성로 대구백화점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친 뒤
난타와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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